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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이민 정보

독일 이중언어 사립학교 (국제학교) 학비 인증 - 독일 이민의 혜택

저 Sammy가 독일에서 자녀들을 이중언어 사립학교, 즉 일종의 국제학교를 보낸다고 하니까 많은 분들이 질문을 해주시네요.

"도대체 독일에서 이중언어 사립학교를 보내려면 학비가 얼마나 드나요?"

이에 Sammy네 아이들 학비를 전격 공개합니다. ^^

 

 


위의 영수증은 둘째 자녀의 월간 학비 + 방과 후 돌봄 + 식비(아침, 간식, 점심)를 다 포함한 금액입니다.

한 달에 300유로 냅니다.

대략 원화로 약 40만원 내외 정도 됩니다.


이건 첫째의 월간 학비 + 방과 후 돌봄 + 식비(아침, 간식, 점심)를 다 포함한 금액입니다.

월 250유로입니다.

대략 월 35만원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자녀 2명을 같은 학교에 보내서 조금 할인을 받습니다.

다음 학비부터는 셋째도 이 학교에 입학하게 될 것 같은데요.

그럼 또 할인을 더 받게 된답니다.

이건 나중에 인증해볼게요 ㅎㅎ

참고로 '방과 후 돌봄'은 여러가지 사교육(?) 같은 것들이 이루어집니다.

스포츠, 독일어, 요리, 음악, 레고 놀이, 기타 등등등

그래서 별도로 독일에서 사교육비를 쓸 일이 거의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자녀 2명 이중언어 사립학교, 즉 사실상 국제학교를 보내는 비용은 한달에 550유로에요.

월 75만원 꼴이죠.

믿겨지시나요? ^^

물론, Sammy가 사는 동네의 이중언어 학교가 이렇다는 것입니다.

시골동네니까요.

근처에 뭐 아우디(Audi) 본사 정도, 독일 및 유럽의 수퍼마켓 재벌인 리들(Lidl), 카우프란트(Kaufland) 본사 정도 밖에는 없어요. ^^

큰 도시들, 즉 뮌헨, 프랑크푸르트, 슈투트가르트 등에서는 학비 등이 좀 더 비쌀겁니다.

그래도, 한국의 사립학교, 사교육비, 국제학교 비용 등과 비교하면 여전히 저렴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단...

이런 저렴한 학비로 자녀들을 독일의 사립학교에 잘 보내려면, 최초 독일에서 일반취업거주허가, 블루카드, 영주권 등을 받기 위한 비용은 어느 정도 투자가 되어야 하기는 해요.

약 2년 정도 기간 동안에 월급(생활비), 세금, 4대보험, 변호사비용, 회계사비용, 기타 행정비용 등을 약 2.5~3억원 정도는 투입해야, 주신청인이 독일 영주권을 확보하고, 배우자, 자녀들도 동반거주허가를 받을 수 있으니까요.

대신에 이러한 예산들이 결국 본인, 배우자, 자녀들의 생활비, 교육복지, 의료복지, 노후복지, 실업보험 등을 위해서 거의 다 쓰이기 때문에, 사실상 버려지는(?) 돈은 거의 없습니다.

한국에서 자녀들 12년 동안 사교육 시키고, 좀 더 좋은 사립학교 보내고, 국제학교 보낼 비용, 그리고 그 후에 대학교 학사, 전문직 공부(의대, 치대, 법대, 회계사자격 과정 등등), 대학원 석박사까지의 학비 등을 한 번 계산해보세요.

2.5~3억원 정도 투입해서 자녀들 독일 영주권, 시민권 확보해주고, 독일에서 초중고, 대학, 대학원 무료로 공부시키고, 심지어 전문직 직업까지 가지게 해서,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은 물론 기타 EU국가 전체 어디서든지 자유롭게 취업, 거주할 수 있게 해주는 부분까지 계산을 해보면요.

현존하는 투자상품들 중에 이보다 ROI(Return on investment)가 좋은 경우는 저는 거의 못찾겠네요.

혹시 있으면 알려주세요.

저 Sammy가 그 상품 가지고 비지니스를 해보겠습니다. ^^

'Sammy의 이민자료실' 운영자 Sam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