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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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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가족나들이는 역시 하이델베르크 어제는 오래 만에 온가족이 가까운 하이델베르크에 놀러다녀왔습니다. ​ 하이델베르크에는 나름 잘하는 한국 식당들도 있고, 멋진 카페들도 많고, 맛있는 젤라또집들도 많고, 이리저리 산책할 곳도 많고, 구경거리도 많고... ​ 딱 주말에 가족 나들이하기 좋습니다. ​ 독일은 이제 거의 대부분의 비지니스들이 정상화된 분위기에요. ​ 하이델베르크에 갔다가 사람들 많아서 깜짝 놀랐네요 ㅋ ​ 다만, 대부분이 독일 현지에 거주하는 사람들이고, 해외에서 온 관광객들은 전혀 없다고 봐야하기 때문에, 예전만큼 북적이지는 않습니다. ​ 그래서 더 좋네요 ㅎㅎ ​ 그리고 독일은 이번 주말부터 오순절 방학 기간이에요. ​ Sammy네 아이들 학교는 거의 3주 동안 방학입니다. ​ 원래는 이번 오순절에 이탈리아로 가서 지중해 크..
어디 명함도 못 내미는 것들이... 기레기들이 넘치는 세상에서 간만에 의미있는 글이 하나 있어서 공유해봅니다. ​ [김인수 기자의 사람이니까 경영이다]명함이 사라지면 존재가 사라지는 사람:삶의 의미(1) '명함이 사라지면 존재가 사라지는 사람 : 삶의 의미'라는 내용의 칼럼인데요. ​ 꼭 시간을 내서라도 한 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그리고 여러분들의 삶을 한 번 가만히 돌아보세요. ​ 지금 잘 다니고 있는 그 직장의 그 자리에서 내려오는 순간 나의 존재 가치는 여전히 유효할 수 있을지요. ​ 유독 한국인들은 '명함'에 좀 집착(?)하는 경향이 있는 듯 해요. ​ 명함에 그럴 듯한 직장과 직함이 찍혀 있으면 목에 힘이 들어가고, 아예 명함이 없이 사는 사람들은 자신보다 아랫 것들(?) 같이 간주하고... ㅎㅎㅎ ​ 바로 그런 사고방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