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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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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면 - 몬티 파이선(Monty Python) 브라이언의 생애(Life of Brian) 엔딩곡 From, 블로그씨 두고두고 꺼내보는 최고의 영화 명장면이 있나요? 오늘은 네이버 블로그에서 이런 주제를 줬네요. ​ 뭐 제가 좋아하는 영화의 명장면이야 수도 없지만... ​ 최근에 본 영화 중 하나 생각나는 것을 꼽아보면요. ​ 몬티 파이선(Monty Python)이라고 영국 코메디의 한 획을 그은 시리즈들이 있습니다. ​ 아마도 한국에서는 이 시리즈를 본 분들이 별로 없을거에요. ​ 그 중에서 '브라이언의 생애'(Life of Brian)라는 편이 있는데요. "Roman go home~!!" 이라는 구호를 라틴어로 문법에 맞게 쓰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줄 아세요 ^^ ​ 정말 표현의 자유, 사상의 자유가 지구상에서 가장 잘 보장된다는 북유럽, 그 중에서도 노르웨이에서... ​ 상영 금지를 당했었을 정..
비이성적 주장, 좀비와의 논쟁 - 폴 크루그먼 코로나 확산 없이 경제재개할 수 있다?···거짓 정보가 '좀비 아이디어' 오늘 간만에 값진 기사가 눈에 띄네요. ​ 서울경제 칭찬해줄만 합니다. ​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교수와 직접 인터뷰도 해주시구요. ​ 폴 크루그먼이 어떤 분인지 모르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보세요. ​ 무역과 경제지리학 통합···美 대표하는 케인지언 예일대학교 학사, MIT 석박사 학위 취득하셨구요. ​ 예일, MIT, 스탠포드, 런던정경대, 프린스턴 대학교 등에서 교수생활 하시다가 은퇴하셨습니다. ​ 그리고 최근에 다시 CUNY 라고 뉴욕 시립대학교에서 다시 명예교수 비슷하게 재직하고 계신데, 직접 학생들 가르치는지는 모르겠네요. ​ 이런 분의 말씀을 직접 한 번 들으려면 정말 1년에 몇천만원에서 억 단위 학비..
코로나19 팬데믹의 향후 양상은? - 빌 게이츠 빌 게이츠가 예상하는 이번 팬데믹의 진행 방향입니다. 현 시점에서 전세계의 코로나19 팬데믹 대응 기술에 관련된 최신 정보들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들 중 하나죠. 우연히 최근 빌 게이츠가 TED에서 이번 코로나19 팬데믹 관련하여 발표하는 동영상을 발견했습니다. ​ 불과 2주 전에 새로 찍은 내용으로 최신 정보들을 많이 담고 있네요. ​ 주제는 'How the pandemic will shape the near future', 즉 '이번 팬데믹이 가까운 미래에 어떤 모습으로 변화할 것인가'에 대한 내용입니다. ​ 참고로 빌 게이츠는 의료 전문가는 아니죠. ​ 하지만 현재 빌 게이츠 재단에서 상당한 자금을 투입하여 이번 팬데믹에 대응할 각종 기술들을 개발해왔구요. (바이오, IT, 혼합 등) ​ 아..
주한 미군 철수하라고 공식적인 명령은 안했다. 하지만 '최적화'는 할거야. 미 국방장관 "주한 미군 철수 명령 없었다"지만…배치 최적화 강조 오늘 이런 뉴스가 있네요. ​ 내용은 간단합니다. ​ '미국 국방장관이 주한 미군의 철수를 명령한 적은 없었다.' ​ 하지만 '최적화'는 할 것이다. ​ 여기서 말하는 '최적화'는 주한 미국의 감축을 의미한다고 봐도 거의 틀리지 않을 듯 해요. ​ 정확한 실제 발언은 아래를 참고해보세요. ​ 22분 30초 정도부터 들으시면 됩니다. ​ 이렇게 발언을 해요. I have issued no orders to withdraw forces from the Korean peninsula. ​ I will say though when I took office I was clear that I was going to implement the Natio..
세계 3대 사모펀드 칼라일그룹 단독 CEO가 된 한국계 미국인 이규성 [마켓인사이트]한국계 이규성 칼라일그룹 공동대표서 단독대표로...'No.1' 꿰찼다 오늘은 또 이런 어마어마한 뉴스가 있네요. ​ 세계 3대 사모펀드(Private Equity Fund) 중 하나인 칼라일 그룹의 단독 대표이사로 한국계 미국인인 이규성씨라는 분이 선임되었다는 내용이에요. ​ 참고로 세계 3대 사모펀드로는 KKR, 블랙스톤, 칼라일 이렇게 세군데를 꼽습니다. ​ 칼라일은 IMF 시절에 한미은행 (지금은 아마도 시티은행)을 인수해서 엄청난 차익을 벌어들였던 회사로 제가 기억해요. ​ 이규성씨라는 분은 이미 기존에 글렌 영킨(Glenn Youngkin)이라는 분하고 칼라일그룹의 공동 대표를 하고 있었는데요. ​ 이번 팬데믹으로 칼라일이 1분기만에 대략 12억 달러 정도 말아드셨어요. ​ 물론 ..
조세저항 국민운동 방법 몇가지 `조세저항 국민운동`…부동산 정책에 계속되는 `실검 챌린지` 요즘 현정부의 부동산 정책 때문에 '조세저항 국민운동'이라는 것이 벌어지고 있는 모양입니다. ​ 실제로 몇가지 합법적, 혹은 편법적(?) 조세저항 방법들이 존재합니다. ​ 몇가지 알려드리면요. ​ 1. 절세 ​ 온갖 절세 테크닉을 다 발휘해서 어떻게 해서든 세금을 적게 내도록 공부를 하는 것이죠. ​ 어떤 금융상품에 가입하면 소득공제, 세금공제가 되고 뭐 이런 것들이 무지하게 많답니다. ​ 저는 이 분야 전문가는 아니라서 디테일은 몰라요. ​ 하지만, 인터넷 조금만 검색해보면, 합법적으로 절세하는 다양한 방법들이 소개되어 있답니다. ​ 조세저항 국민운동 정도 반항을 해보려면, 이 정도 공부는 필수라고 봐야죠. ​ ​ 2. 동전으로 세금내기 ​ ..
멜로우(Mellow) - 삶 속의 단순하고 자연적인 즐거움들을 긴장을 푼 상태에서 조용히 즐기는 상태 한국은 일요일 아침이죠? ​ 블로그 이웃분들은 이런 여유로운 시간에 다들 뭐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 저는 최근에 우연히 클래식, 옛날 팝송들, 연주곡들 파일 3TB 정도를 하드디스크로 왕창 얻었어요. ​ 그래서 요즘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 그런데 유독 계속 들어도 질리지 않는 곡을 하나 발견했어요. ​ 옛날 분들은 올리비아 뉴튼존(Olivia Newton-John) 다들 아시죠? ​ 워낙 이분의 히트곡들이 많은데요. ​ 한국에서는 살짝 덜 알려진 곡으로 'Have you never been mellow'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 가사는 아래와 같습니다. ​ There was a time when I was in a hurry as you are I was like you There was a day..
추억의 명화, 주말의 명화, 영화음악의 거장 - 엔니오 모리꼬네(Ennio Morricone) 오늘 이런 슬픈 소식이 있네요. ​ [삶과 추억] 굿바이 시네마천국…귀로 기억하는 영화들의 거장 잠들다 아마도 저 Sammy의 나이 또래 분들은 엔니오 모리꼬네(Ennio Morricone)라는 영화 음악의 거장을 모르시는 분이 없을겁니다. ​ 이 분의 유명한 곡들이 정말 수도 없이 많은데요. ​ 그냥 저 Sammy의 기준으로 몇가지 꼽아보면요. ​ 클린트 이스트우드 주연의 '석양의 무법자' 주제곡이 바로 엔니오 모리꼬네의 대표작입니다. ​ 옛날 영화들이 다 그러하듯, 원제목과 한국에 알려진 제목이 좀 따로 놉니다. ㅋ ​ 비교적 최근 한국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 '석양의 무법자' 원제목 'The Good, The Bad and The Ugly'를 패러디한 것이라는 사실을 대부분이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