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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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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예금금리 0%대 시대 - 넓은 세상을 공부하지 않으면 더 이상 생존이 어렵다. 1억 넣으면 100만원도 못받아...은행 예금금리 사상 첫 0%대 오늘은 또 이런 기사가 있네요. ​ 현재 한국의 은행들에 돈 넣어봐야 1%도 이자를 받지 못한다는 말입니다. ​ 상황이 이러하니 주식, 부동산으로 돈이 몰리기는 하는데요. ​ 은행원들 감언이설에 속아서 엉터리 펀드 등으로 돈을 날리기도 하고... ​ 정부의 부동산 억제 정책으로 이런저런 세금들 내고 나면 딱히 수익도 없고, 돈은 묶여서 자산은 많지만 정작 쓸 돈은 없어서 비루하게(?) 삶을 살아야 하기도 하고... ​ 작금의 상황이 이렇죠. ​ 그래서, 이런 리스크들 싫어서 그냥 0%대 이자에도 불구하고 은행 예금에 묶어두는 경우들도 여전히 많을 것입니다. ​ 그런 분들을 위해서 선진국들에서 주로 예금 대신에 선호되는 꽤 안정적이고 수익성..
모두들 홍콩을 '반면교사'로 삼아서 '유비무환'의 태세를 갖춰야 합니다. '홍콩보안법에 달러로 바꿔두자' 환전소 달려간 홍콩인들 지금 홍콩은 난리가 났습니다. ​ 한국으로 치면요. ​ 남한이 북한에게 흡수 통일되어서, 북한군이 남한으로 진군하고 점령하기 직전이에요. ​ 그럼 남한의 중산층, 부자들은 어떻게 해야하죠? ​ 남한의 자산들을 현금화, 유동화해서, 어느 나라로든 이민, 도피, 난민, 망명, 탈출 등등... 일단 도망가야죠. ​ 그런데 이미 일이 벌어진 다음에... 그것도 북한이 통제하고 있는 남한 내에서 자산을 현금화, 유동화하려면 그게 쉽게 되나요? ​ 수십억원짜리 아파트를 오늘 내놓으면 그냥 바로 그 다음날 현찰로 딱 내 손에 들어와서 해외로 가지고 나갈 수 있게 되요? ​ 당연히 부동산 같은 자산은 포기하고, 현찰 조금, 귀금속 몇 개 정도 가지고 몸만 겨우 빠..
성냥갑 아파트 몰빵 혹은 몸빵, 은행 대출금의 노예에서 벗어나는 방법 [친절한 경제] 월급 모아 집 사기 힘들다…통계로 보니 위의 기사 한 번 읽어들 보세요. ​ 물론, 이 정도 '상식'은 Sammy의 블로그 이웃분들이라면 이미 다 아는 내용이시죠? ^^ ​ 서울에서 중간 수준 주택을 하나 사려면, 월급을 한 푼도 안쓰고 숨만 쉬면서 무려 11.7년을 모아야 한다... 뭐 이런 내용입니다. ​ 당연히 인간이 월급 한 푼도 안쓰고 숨만 쉬고 살 수 있나요. ​ 결과적으로 20년을 직장생활해도 자력으로는 절대 서울에서 집 못산다고 보는 것이 타당한 결론이죠. ​ 하루 이틀의 일이 아닙니다. ​ 이미 십수년 전부터 그래왔습니다. ​ 그리고 앞으로는 더욱 더 그런 방향으로 갈거에요. ​ 다만, 팬데믹으로 인하여 이런 트렌드가 더욱 가속화될지, 완화가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페이스북의 50% 영구 재택근무 선언 = 타노스의 50% 싹쓸이급 대충격(?) 지난 주에 아주 중요한 뉴스가 있었습니다. ​ 페이스북 "5~10년내 절반은 원격근무"…가상근무 시대 온다 요즘 팬데믹 상황으로 한창 더 잘나가고 있는 페이스북에서 전직원의 50% 정도는 5~10년 내에 영구히 원격근무를 하게 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 사실 페이스북뿐아 아닙니다. ​ 이미 몇 주 전에 트위터도 같은 내용의 발표가 있었어요. ​ 트위터 CEO "코로나19 끝나도 재택근무 계속" 한국에서는 잘 안쓰는 것 같은데... ㅎ ​ 스퀘어도 동참했죠. ​ 트위터에 이어 스퀘어도 무기한 재택근무 허용 그 외에도 수많은 기업들이 이런 움직임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 이것이 향후 글로벌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냐... ​ 곰곰히 생각들 해보셔야 해요. ​ 일단 생각해볼 수 있는 사항 몇가지 예상..
라임 펀드 - 한국의 은행, 증권사 펀드 영업 행태는 해외 선진국이면 위법, 사기로 간주될 수 있음 오늘 이런 뉴스가 있네요. ​ 손실 우려 숨기고 라임펀드 수천억 판매 대신증권 前센터장 구속 현재 한국의 은행들, 증권사들 등에서 예금 좀 있는 고객 붙잡고 무슨 펀드 사라고 권유하는 영업행위들 많이 하잖아요? ​ 사실상 금융 사기입니다. ​ 왜 사기냐 하면요. ​ 그 투자 상품이 정말로 고객에게 유리한 최적의 상품이라서 권유하는 것이 아니구요. ​ 그 상품을 팔면 자기에게 떨어지는 커미션, 혹은 인사고과 점수가 높기 때문에 권유한다는 것이에요. ​ 고객의 제대로 된 자산 상황, 소득 상황, 기타 여러가지 변수들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서, 무조건 본사에서 오더 내려온 상품만 푸쉬를 하죠. ​ 이런 행위는 어느 선진국을 가건 '재무 전문가'(Financial Advisor)의 기본적인 '행동규범' 혹은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