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주의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밴드웨건 효과 (The Bandwagon Effect) - 한국인이 브랜드, 유행, 트렌드에 유독 민감한 이유 한국에서만 평생을 살았던 분들은 잘 이해 못할 수도 있습니다. 한국인, 한국사회 특유의 '집단주의'를요. 해외에서 조금 거주를 해보면서, 한국인, 한국사회를 관조해본 적이 있는 사람들은 한결같이 한국인의 특성들 중 하나로 꼽는 것이 바로 이 '집단주의'랍니다. 다른 나라라고 그런 현상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닌데요. 유독 한국이 좀 강한 편입니다. 그 이유는 의외로 간단해요. 위의 동영상에 나오는 '밴드웨건 효과'(The Bandwagon Effect)라는 것 때문입니다. (혹은 편승효과) 동영상 별로 길지 않으니까 꼭들 보세요. 저 Sammy는 이 '밴드웨건 효과'라는 용어를 처음 배운 것이요. 아주 옛날 90년대 초반 대학시절에 '패션마케팅'이라는 수업에서였어요. 지금.. 스타벅스의 얄팍한 상술에 놀아나는 두뇌가 부끄럽지 않나요? 증정용 '스타벅스 가방'을 10만원 주고 사는 사람들, 왜? 이런 기사가 보이네요. 여러분들은 스타벅스 커피가 그렇게 맛있나요? 저 Sammy가 나름 전세계 수많은 나라들, 도시들을 다니면서, 각각 로컬 커피들 많이 마셔봤는데요. 스타벅스 원두가 통상 볶은지 가장 오래된 경우가 대부분이라 사실 맛이 가장 별로랍니다. 태국, 베트남, 라오스 같은 곳, 특히 커피 원산지의 시골동네에 가서 금방 갓 볶은 원두 갈아서 내려준 커피 몇 번 먹어보면요. 스타벅스 및 기타 주요 선진국들의 프랜차이즈들에서 파는 원두커피들은 사실 원조의 맛은 아니었구나... 깨닫게 되요. ㅋ 혹은 호주 시드니의 동네 카페, 이탈리아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먹는 카푸치노, 에스프레소보다도 못한 버전들이 한국의 커피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