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친퀘 테레의 해변은 대부분 개인이 관리하는 유료 시설. 호주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 ㅋ 오늘은 아주 늦게까지 잠을 잤습니다. 아침 간단히 먹고 또 잤구요. 그렇게 계속 자다가 정신을 좀 차려보니, 벌써 오후 2시 정도 되었습니다. 그 때가 되어서 어슬렁 어슬렁 숙소를 나섰어요. 너무도 당연하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이 해변가에 나와서 신나게들 놀고 있습니다. 다행히 일정 거리 이상을 두면서 파라솔들이 꽂혀 있더라구요. 그러나... 헉... 이런 공지가 붙어 있습니다. 해변가 정원이 다 찼으니, 더 이상 입장 불가라는 의미죠. 저는 이탈리아의 해변가는 처음 놀러가는데요. 호주와는 완전히 다른 시스템이었습니다. 호주에서는 개인 private beach라는 것은 정말 시드니의 아주 일부 부자동네, 초호화 저택 앞 진짜로 개인 소유 해변 정도를 의미하거든요. 그런데 이탈리아에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