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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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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신분제도, 계급 - 노상알현도 어마어마한(?) 그림을 발견했습니다. ​ 출처는 한겨례 신문이에요. ​ 이게 현재 대한민국 사회의 실질적 신분제도가 얼추 맞는 듯 해요. ​ 그런데 양반이 정확히 누구를 의미하는지 나와 있지는 않네요. ​ 아마도 대략 재벌, 권력을 가진 정치인, 고위공무원 등이 해당되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 그리고 중하위 공무원들은 얼추 중인 정규직 정도 해당 될 것 같고, 자영업자분들은 상인 비정규직 레벨에 맞을 것 같네요. ​ 블로그 이웃분들은 각자 어느 신분에 해당될지 한 번 곰곰히들 생각해보시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 ​ 'Sammy의 이민자료실' 운영자 Sammy 아 그리고 원래 '노상알현도'는 조선 후기 김득신이라는 분의 풍속화가 원본입니다. 결국 현재 대한민국 사회 상황은 조선 후기와 크게 다를 바..
이민생활 사건사고 - 슬립오버(Sleepover), 놀이공원 그리고 현관문 잠김 이번 주말에는 Sammy네가 무지하게 바빴습니다. ​ 왜냐하면, 1박 2일로 첫째의 생일파티 겸 슬립오버(Sleepover)가 있었거든요. ​ 같은 반 친구들 4명이 집에 놀러와서 하루밤 자고, 그 다음날 동네 놀이공원에서 신나게 노는 거죠. ​ 사실, Sammy의 와이프님께서는 이런 것 별로 안좋아하세요. ​ 독일어는 당연히 못하고, 영어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이런 작은 행사하나 준비하고 진행하는 것도 아주 고역이거든요. ​ 물론 저 Sammy도 비슷하게 게으른 성향이구요. (원래 끼리끼리 만나는거에요 ㅎㅎ) ​ 그래도 첫째가 꼭 해보고 싶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생일파티 겸 슬립오버를 허락했습니다. ​ 토요일 저녁에 친구들이 집으로 와서 잘 놀고 하룻밤 자고, 그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서 놀이..
층간소음 성냥갑 아파트는 진정 우리 아이들을 위한 보금자리인가? 살인도 부르는 아파트 층간소음…준공 전에 소음 검사 한다 오늘 이런 기사가 있네요. ​ 그동안 수많은 한국인들이 아파트 층간소음으로 고통을 받아왔죠. ​ 그런데 여태까지는 아파트 준공 전에 소음 검사를 안했다는거에요. ​ 그래서 이제 새로 시작한답니다. ​ 다만 무슨 '뱅머신' 방법 대신에 고무공 '임팩트 볼' 방식으로 한다네요. ​ 그게 층간소음의 주요 원인인 아이들 뛰어다니는 소리와 좀 더 유사해서 그렇답니다. ​ 뭐 무슨 방법이건 간에... ​ 앞으로는 한국의 성냥갑 아파트들의 층간소음 문제들이 잘 해결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그래야, 인간이 인간답게 살고, 아이들이 좀 더 자유롭게 뛰어놀면서 밝게 자랄 수 있을테니까요. ​ 원래 인간에게 집이라는 것은요. ​ 기본적으로 가족과 자녀들을 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