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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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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 해양박물관 - 놀면서 공부하기 Musée océanographique de Monaco Sammy네 가족은 현재 남프랑스 여름별장에서 아주 재미있게 잘 놀고 있습니다. ​ 그런데 너무 놀기만 하면 좀 그래서... ​ 아이들 공부 좀 하라고, 모나코의 해양 박물관에 데려가봤습니다. ​ 가격은 삼성동 코엑스 아쿠아리움보다 오히려 저렴한데요. ​ 볼거리는 생각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박물관 앞에 가보면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이 이 바로 노란 잠수함입니다. 비틀즈 노래 중에 'Yellow Submarine'이라는 곡이 있죠. 저희 첫째랑 둘째에게 비틀즈 딱히 들려준 적도, 가르쳐준 적도 없는데, 이 잠수함을 보더니 바로 그 노래를 흥얼거리면서 부르더라구요. 어디서 배웠냐고 하니, 자기도 모르겠다고... 그냥 어디선가 들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산레모(Sanremo)에서의 마지막 이탈리안 런치 오늘은 이탈리아의 친퀘테레를 떠나서, 프랑스 니스 인근으로 향하는 날입니다. ​ 이동 도중에 산레모(Sanremo)를 들렸습니다. ​ 점심을 먹어야 하니까요. ​ 옛날분들은 기억하실지 모르겠는데요. ​ '산레모 가요제' 할 때 그 산레모입니다. ​ 원래 산레모가 여름 휴양지로 유명한 곳이에요. ​ 그래서 맛집 레스토랑들이 많은데요. ​ 저희 가족이 들른 곳은 여기입니다. ​ Ristorante Da Nicò - Trattoria del Porto | Dal 1935 in Piazza Bresca. A Sanremo www.ristorantedanicosanremo.it 저는 예전에 이 레스토랑에서 재미있는 기억이 있었어요. ​ 몇 년 전에 여기에 와서 혼자 점심을 먹은 적이 있는데요. ​ 다 먹고 계산을..
모나코 몬테 카를로 - 견물생심 이번 여름에 Sammy네 가족이 놀러가기로 한 모나코 소개하는 영상이에요. ​ 쓸데 없이 음악 소리가 크니 볼륨 낮추고 보시면 좋습니다. ​ 별 내용은 없습니다. ​ 그냥 모나코 몬테 카를로 주변의 모습들 찍은 내용이에요. ​ 몬테 카를로가 뭘로 유명하냐면, 원래 요트 정박장 옆에 카지노가 있어서 그래요. ​ 이 카지노에 전세계에서 요트 타고 놀러오는 억만장자들이 많이 모이거든요. ​ 대게 무슨 007 영화, 혹은 유사 아류작(?) 스파이 영화들, 무슨 재벌, 공주 주제로 하는 코메디 영화들 등에 단골로 등장하죠. ​ 얼마 전에도 저희 둘째랑 로완 앳킨슨 주연의 '쟈니 잉글리쉬 3편'을 집에서 봤는데요. ​ 여기서는 모나코는 아니지만 바로 근처의 니스와 칸 중간에 조금 덜 알려진 앙티브가 주요 배경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