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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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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빈둥거리기 - 독일 피터스베르크(Petersberg) 호텔 리조트 Sammy네 가족은 이제 독일로 돌아왔습니다. ​ 하지만, 아직 저희 시골집에 도착하지는 못했어요. ​ 식구들 모두 지난 일주일 동안 베네룩스 주요 도시들을 강행군하느라 아주 지쳤습니다. ​ 그래서 독일의 한 휴양 리조트 호텔에서 하루 이틀 그냥 빈둥거리기로 했습니다. ​ 이런 곳이에요. ​ 역사가 굉장히 오래된 호텔입니다. ​ 구 서독의 수도 본(Bonn) 근처의 피터스베르크(Petersberg)라는 산 정상에 위치해 있구요. ​ 라인강과 본 시내를 내려다보는 뷰가 아주 환상적입니다. ​ 그래서 주요 국제회의, 행사들이 자주 열렸다네요. ​ 영국 여왕, 미국 대통령(빌 클린턴), 소련 대통령(보리스 옐친, 고르바쵸프) 등이 방문하여 숙박을 했었답니다. ​ 최근에는 엄청난 자금을 투입하여, 완전 리노베이..
독일 이중언어 사립학교 (국제학교) 학비 인증 - 독일 이민의 혜택 저 Sammy가 독일에서 자녀들을 이중언어 사립학교, 즉 일종의 국제학교를 보낸다고 하니까 많은 분들이 질문을 해주시네요. ​ "도대체 독일에서 이중언어 사립학교를 보내려면 학비가 얼마나 드나요?" ​ 이에 Sammy네 아이들 학비를 전격 공개합니다. ^^ 위의 영수증은 둘째 자녀의 월간 학비 + 방과 후 돌봄 + 식비(아침, 간식, 점심)를 다 포함한 금액입니다. ​ 한 달에 300유로 냅니다. ​ 대략 원화로 약 40만원 내외 정도 됩니다. ​ 이건 첫째의 월간 학비 + 방과 후 돌봄 + 식비(아침, 간식, 점심)를 다 포함한 금액입니다. ​ 월 250유로입니다. ​ 대략 월 35만원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 자녀 2명을 같은 학교에 보내서 조금 할인을 받습니다. ​ 다음 학비부터는 셋째도 이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