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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이야기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위기, 금융위기 상황에서도 주가가 오르는 회사가 있다.

지난 몇 주 동안 전세계의 주식시장이 어마어마하게 폭락했죠.

다음주도 이런 기조가 계속 유지될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이런 경제위기, 금융위기의 와중에도 상승을 한 주식들이 있게 마련인데요.

그 중에 하나 소개를 해드리면요.

Draeger 라는 독일 회사가 있습니다.


이 회사는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 사태가 본격화되면서 오히려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어요.

뭐하는 회사인가 하면요.

병원 중환자실에 꼭 필요한 인공호흡기를 만드는 독일의 의료기기 제조업체에요.

이미 독일 병원에는 약 25,000개의 인공호흡기들이 배치되어 있는데요.

이걸로 모자랄 것이라고 독일 정부에서 10,000개를 더 신규 주문했다고 합니다.

바로 이 Draeger 라는 회사에요.

참고로, 전세계적으로 각국에서 지금 인공호흡기 확보로 비상이라고 하네요.

이 Draeger 회사뿐 아니라, 전세계의 인공호흡기 전문 제조업체들의 주가는 아마 지금 상한가일것입니다.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가 참 야속하죠?

수많은 사람들의 일상이 파괴되고, 그 동안 모아온 자산을 잃고, 심하게는 아예 실업자가 되는 상황에서...

일부 소수의 사람들과 회사들은 표정 관리를 해야 할 정도로 호황을 누리고 있으니까요.

어쩔 수가 없습니다.

그냥 이것이 여러분들이 살아가야 하는 세상이랍니다.

이를 극복할 수 있느냐 아니냐는 결국 여러분 자기자신의 몫이구요. ^^

'Sammy의 이민자료실' 운영자 Sammy



Draeger 사의 인공호흡기는 대략 이렇게 생겼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