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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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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 챗바퀴, 지옥의 무한루프 "승진하면 뭐해, 집도 없는데" 후배들 수군거림에 얼굴 '화끈' [김상무 & 이부장] 오늘 이런 기사가 있네요. ​ 대충 내용을 보니까, 기레기급 창작물인 듯 합니다. ^^ ​ 하지만, 그 안에 포함된 '~카더라'들이 현재 한국인들의 심리, 가치관, 삶 등을 잘 반영하고 있기는 해요. ​ 한 번 읽어보세요. ​ 2020년 한국인들의 사고방식들을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 그리고 이에 대해서 몇가지 저 Sammy가 생각나는대로 아무렇게나 짚어드리면요. ​ 1. 대기업 임원, 팀장급 간부이지만, 부동산, 주식 등의 재테크로 성공 못해서 우울하다. ​ 원래 대기업에서 팀장급, 임원급이 되려면요. ​ 자기 자신과 가족을 버려야 해요. ​ 그 정도 수준이 아니라면, 그렇게 쉽게 임원급까지 올라가지를 못합니..
현직 장관 자녀들 이중국적·해외유학, 그리고 정보의 비대칭 현직 장관 18명 중 10명 자녀 이중국적·해외유학 오늘은 이런 기사가 있네요. ​ 한 번 읽어들 보세요. ​ 정말 장관 자녀들이 다양하게 세계 방방 곡곡에서 교육을 받고, 심지어 다양한 국적들을 가지고 있구나... 깨닫게 되실거에요. ​ 장관뿐이겠어요. ​ 국회의원, 재벌들 말할 것도 없구요. ​ 그냥 보통 대기업 임원급들만 되어도, 자녀들 한국에서만 교육시키는 경우 거의 없습니다. ​ 그렇다고 이 분들이 딱히 크게 무슨 불법을 저지른 것은 아닙니다. ​ 또 모두가 다 엄청나게 큰 돈을 쓴 것도 아닐거에요. ​ 그보다는 아주 중요한 한가지가 여러분들과 다릅니다. ​ '정보의 비대칭'이라는 현상이에요. ​ 정부기관이나 기타 대기업의 임원, 주재원 같은 좋은 자리에 앉아 있는 분들이요. ​ 사실 따지고 보..
최저임금, 금융시장, 그리고 실물경제 [1보] 내년도 최저임금 8천720원으로 결정…올해보다 1.5% 인상 2021년 대한민국 최저임금이 8,720원으로 결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 많은 인상은 아니지만, 어쨌든 인상이 된 것은 다행인 듯 하네요. ​ 문제는 이제 이 최저임금도 주기 힘든 자영업자, 중소기업들이 점점 늘어난다는 점... ​ 그냥 부도로 문을 닫아야 하는 회사들이 늘어난다는 점... ​ 이게 문제죠. ㅜ.ㅜ ​ 코로나19 팬데믹은 이제 정말로 일상이 되버렸어요. ​ 저 Sammy가 지난 20여년 동안에요. ​ 2~3개월 이상 비행기를 한 번도 타지 않은 적이 이번이 처음입니다. ​ 지난 2월달인가에 독일로 돌아오고서 5개월 동안 공항에 가지도 않았고, 비행기도 타지 않았어요. ​ 외식의 횟수도 엄청 줄었구요. ​ Sammy네 ..
3차 추경 35.3조의 의미 - 중산층 이상의 자산가들은 미리미리 대비하세요. 3차 추경 35.3조…코로나위기 극복 역대 최대 초슈퍼추경 오늘 이런 뉴스가 있네요. ​ 많은 분들이 현재 대한민국의 상황이 얼마나 위태로운지를 잘 모르시는 것 같더라구요. ​ 코로나19 감염자수, 사망자수는 잘 관리했겠지만... ​ 현재 경제상황은 소상공인들, 자영업자들, 중소기업들, 웬만한 중견, 대기업들 상당수가 당장 내일, 다음달에 부도가 나도 이상하지가 않답니다. ​ 팬데믹으로 오히려 수혜를 본 몇몇 회사들, 땅 짚고 헤엄치는 사업의 공기업들, 공무원들 빼놓고 모두 다 매출, 수익, 소득이 줄어드는 상황이고, 이것이 과연 몇 년 내에 회복이 될지 어떨지 몰라요. ​ 여기다가 중국, 미국 간에 경제적, 정치적 갈등이 커서, 고래등 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상황이구요. ​ 결국 발등에 떨어진 불을 급하..
미국의 리쇼어링(Re-shoring) 정책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이후에 이런 용어가 집중적으로 회자되기 시작했습니다. ​ '리쇼어링' (Re-shoring) ​ 이게 무슨 말인가 하면요. ​ 쇼어, shore는 '해안가'라는 의미에요. ​ 통상 '오프쇼어링' (Off-shoring)이라는 용어가 대략 90년대부터 최근까지의 대세였죠. ​ 즉, 자국의 해안가를 떠나 있는 해외의 공장, 공급 체인 (Supply Chain) 등을 의미합니다. ​ 그런데, 이제 이러한 공장들, 공급망 등을 다시 미국으로 되돌려오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리쇼어링'이라는 용어가 부각되고 있어요. ​ 위의 동영상에서 전문가분이 이 부분을 아주 강한(?) 어조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 왜냐... ​ 이번 팬데믹이 어디서 시작되었죠? ​ 중국입니다. ​ 그런데 중국이 이..
대기업 직장은 나의 힘이요, 영원한 안식처일까? 오늘 이런 씁쓸한 기사가 보이네요. ​ [직장신공] 40대 대기업 부장 남편의 조기 퇴사…“미래가 암담해요” 대게 집에서 살림만 하는 가정주부님들은 세상 물정을 잘 모르시는 경우들이 있는데요. ​ S전자같은 대기업에서 40대 후반, 부장까지 다니는 남편을 두셨다면, 상위 5~10%(?) 이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이미 대부분의 입사 동기들이 그 이전에 더 이상 진급이 안되면서 알아서 옷 벗고 나가게 되요. ​ 위 기사에 언급된 case는 정말 능력치 만렙에서 쪼~금 모자란 남편을 그동안 열심히 부려먹으신(?)거에요 ^^ ​ 다만... ​ 그렇게 그동안 직장생활을 하면서 자산관리를 어떻게 했느냐... ​ 회사를 그만두게될 경우를 대비해서 어떤 차선책, 차차선책을 준비해왔느냐... ​ 여기서 대기업 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