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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오브브라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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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오브 브라더스(Band of Brothers) '교차로'(Crossroads) 전투의 실제 현장에 찾아가다. 오늘은 좀 특이한 곳에 갔습니다. ​ 며칠 전에는 벌지대전투로 유명하고, 밴드오브브라더스 6편에 나오는 벨기에의 바스토뉴 혹은 바스통에 갔었잖아요? ​ 이번에는 5편 교차로(Crossroads)에 나오는 실제 전투 장소에 찾아가봤습니다. ​ 네덜란드의 아른헴(Arnhem)이라는 작은 도시에서 대략 서쪽 8km 지점에 위치한 이름 모를 강변에 위치해 있어요. 해당 장소에 가보면 이런 기념물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작은 교차로 지점 옆에 위치하고 있구요. 아주 정확하게 말하자면, 사거리 교차로라기 보다는 삼거리입니다. 윈터스 대위(당시 계급)가 이지중대(Easy Company)의 1개 소대 약 35명 정도 병력으로 불리한 포지션에도 불구하고, 착검 돌격 기습하여 약 2개 중대 150명 규모의 독일군을 쑥대밭..
바스토뉴(Bastogne), 바스통 - 밴드오브브라더스, 벌지대전투의 실제 배경 마을 오늘은 룩셈부르크에서 벨기에 브뤼셀로 이동입니다. ​ 그런데, 이동 중에 꼭 들려봐야 하는 곳이 있어요. ​ 바로 벨기에 아르덴 숲에 있는 바스토뉴(Bastogne)라는 작은 마을입니다. ​ 왜냐하면, Sammy가 좋아하는 미드 '밴드 오브 브라더스'(Band of Brothers) 에피소드 6편의 제목이자 주요 배경이 된 곳이 바로 바스토뉴 혹은 바스통이에요. ​ 참고로 벨기에 프랑스어 발음으로는 바스토뉴가 맞구요. 미국인들은 그냥 영어로 대충 바스통이라고 부릅니다. ​ 조금 더 옛날분들은 아마 영화 '벌지 대전투'(Battle of the Bulge)라는 추억의 명작 기억하실지 모르는데요. ​ 바로 그 배경이 되는 지역입니다. ​ 이 곳에 당시를 기리는 전쟁박물관, 기념관 등이 잘 되어 있어서 가봤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