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일요일 아침이죠?
블로그 이웃분들은 이런 여유로운 시간에 다들 뭐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최근에 우연히 클래식, 옛날 팝송들, 연주곡들 파일 3TB 정도를 하드디스크로 왕창 얻었어요.
그래서 요즘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독 계속 들어도 질리지 않는 곡을 하나 발견했어요.
옛날 분들은 올리비아 뉴튼존(Olivia Newton-John) 다들 아시죠?
워낙 이분의 히트곡들이 많은데요.
한국에서는 살짝 덜 알려진 곡으로 'Have you never been mellow'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가사는 아래와 같습니다.
There was a time when I was in a hurry as you are
I was like you
There was a day when I just had to tell my point of view
I was like you
Now I don't mean to make you frown
No, I just want you to slow down
Have you never been mellow?
Have you never tried to find a comfort from inside you?
Have you never been happy just to hear your song?
Have you never let someone else be strong?
Running around as you do with your head up in the clouds
I was like you
Never had time to lay back, kick your shoes off, close your eyes
I was like you
Now you're not hard to understand
You need someone to take your hand
Have you never been mellow?
Have you never tried to find a comfort from inside you?
Have you never been happy just to hear your song?
Have you never let someone else be strong?
가사 해석은 영어공부도 하실 겸 직접들 해보세요.
이 가사가 한글로 제대로 번역된 것이 있나 제가 언듯 찾아봤는데요.
오역이 많아요.
영어 그대로 읽고, 듣고 이해하는 것이 최선일 것 같습니다.
굳이 간단히 요약 정리(?)를 해보면...
'그냥 맘 편하게 가지고, 인생을 즐기고, 여유롭게 살자... 힘든 일은 그냥 남들에게 맡기고...'
뭐 이 정도 느낌이에요.
이 노래의 은근 중독스러운 멜로디, 올리비아 뉴튼존의 살짝 음정을 벗어나면서 내는 바이브레이션, 그리고 바로 이 가사...
이것 때문에 제가 이 노래에 후크된 것 같아요.
요즘 온갖 끔찍한 사건사고들로 인하여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는 분들에게 이 노래를 바치고 싶네요.
블로그 이웃 여러분들은 그냥 mellow하고, 내면의 comfort를 찾으며, 음악과 예술을 즐기는 happy한 삶을 사실 수 있기 바랍니다.
Strong한 권력 따위는 다른 개들끼리 물어 뜯고 싸우게 놔두시구요.
'Sammy의 이민자료실' 운영자 Sammy
이랬던 올리비아 뉴튼존이 올해 72세 생일을 맞이하신답니다. 현재 암투병 중이시죠. 사실상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물론... 모든 인간 삶은 원래 시한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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