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런 기사가 보이네요.
작년 직장서 밀려난 40·50대 49만명…5년 만에 최대
저 Sammy의 지인, 친척 등 주변에도 요즘 실직자들 많습니다.
50대까지 직장 생활하는 사람 자체가 예로부터(?) 뭐 흔치 않죠.
대게 40대에 권고사직 당하게 마련인데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1. 40대 이상이 되면 연봉이 높아요. 하지만, 냉정하게 말해서 생산성은 그 연봉에 비례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2. 이미 세상의 패러다임이 바뀌었어요. 20~30대들은 새로운 시장, 기술, 환경, 사회 등에 그나마 적응이 되어 있는데요. 40대 이상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3. 40대 이상은 과거부터 그저 회사에 충성할 줄만 알았지, 스스로를 위한 '자기계발'에 시간과 노력을 많이 투자하지 못했어요. 회사를 위해서 주당 60시간 혹은 그 이상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열심히 일하면 평생 자기 자리를 지켜줄 것이라고 착각을 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죠. 지금이라도 새롭게 노동시장에서 경쟁을 해보려고 하지만, 실제로 뭔가를 성취할 수 있는 능력이 없습니다.
안타깝지만...
이게 현실이에요.
이런 '글로벌 경쟁 사회에서의 도태'는 대한민국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닙니다.
최근 가장 경제가 좋다는 미국에서도 동일하게 발생하는 현상이에요.
지금 미국 경제는 사상 유래가 없는 호황이에요.
S&P 500 지수가 최고치이고, 실업률은 최하입니다.
이렇게 미국의 경제가 잘돌아가지만... 미국 내의 주요 소매업체 4군데에서만 이번 주에만 무려 1,800여명이 일자리를 잃었다는 내용의 기사에요.
아마존 같은 거대 온라인 기업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시점에서, 전통적인 백화점들이 경쟁력을 가지기 힘든 것이 현실이죠.
또 새로운 업체들도 이런 변화에 뛰어들지만, 모든 직원들이 새로운 기술과 변화에 신속하게 적응할 수 있지 않습니다.
결국 '적자생존'의 원칙은 인간 세상에도 동일하게 적용이 된다...
영어공부도 하실 겸 꼭들 읽어보세요.
이런 기본적인 노력도 없이 자신의 커리어가 40~50대 이상까지 편안하게 이어질 것이라고 착각하시는 분들은 없겠죠? ^^
Sammy의 블로그 이웃분들도 가만히 생각해보세요.
1. 과연 지금 나는 나의 월급, 연봉에 걸맞는 생산성을 고용주에게 제공하고 있는가?
2. 나의 기능, 역할은 좀 더 저렴하고 젊은 사람으로 대체될 수 있는가?
3. 내가 최초 회사에 입사했을 때보다, 어떠한 역량들이 더 향상되었는가?
4. 나는 나의 커리어 업데이트, 업그레이드를 위해서 어떤 공부, 투자를 해왔는가?
5. 내가 지금 당장 일자리에서 잘리더라도, 자유로운 프리랜서로서도 얼마든지 나의 노동력을 잘 팔 자신이 있는가?
위의 질문들에 스스로 긍정적인 답변을 할 수 없다면...
절대로 40대의 고용절벽을 뛰어넘기 힘드실 것이에요.
그리고, 해외 유학, 취업, 이민 등을 시도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바로 이런 것들이랍니다.
첫째, 나 자산의 능력치를 해외 유학, 취업, 이민 등을 통해서 좀 더 업데이트, 업그레이드 하기 위함이구요.
둘째, 더 나아가서 나의 자녀들만이라도 이 다람쥐 챗바퀴 도는 듯한 대한민국 교육, 직장생활의 'rat race'를 벗어나서, 좀 더 경제적으로 자유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1세대에서 이런 것들을 다 성취하지 못한다면, 2세대에 걸쳐서라도 그 꿈을 이뤄야죠.
Sammy의 블로그 이웃분들 모두 회사생활, 직장생활 하나에 목을 매지 않을 수 있는 '경제적 자유' '경제적 독립' 꼭 성취할 수 있기 바랍니다.
'Sammy의 이민자료실' 운영자 Sammy
여러분들의 직업적 능력은 10~20년 후의 새로운 기술들로도 대체되지 않을 정도 수준인가요?
'이민 Q&A'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위스 취업, 이민에 유리한 직종 명단 (0) | 2020.02.21 |
---|---|
말레이시아 MM2H 은퇴비자 유의사항 - 해외이주신고 불가능, 자산 반출 불허 (0) | 2020.02.21 |
대부분의 투자이민 상품들은 폰지사기 (0) | 2020.01.22 |
미국 투자이민 (EB-5)의 상당수가 사기성 프로젝트 (0) | 2020.01.21 |
매각 앞둔 아시아나 희망퇴직 실시 - '위기는 기회다' (0) | 2020.0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