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Sammy네 독일 집에 한국에서 오신 저희 어머니, 호주에서 온 여동생, 미국에서 온 사촌누나네로 아주 북적입니다.
정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납니다.
이 대가족을 이끌고 Sammy네 집에서 가까운 도시들 중 가장 대도시급인 슈투트가르트 크리스마스 마켓에 다녀왔습니다.
그냥 사진만 보세요 ^^
크리스마스 마켓의 백미는 그 수많은 꼬마전구들인 것 같습니다. 이게 낮에 가면 감흥이 덜 해요. 독일은 요즘 대략 오후 5시 정도 되면 해가 지는데요. 그 때부터 크리스마스 마켓의 야경이 진가를 발휘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크리스마스 마켓의 묘미는 먹을거리들이에요. 기본적으로 독일 소세지 핫도그, 피자류 (플람쿠헨 등), 글뤼바인, 스프류 등은 먹어줘야 하구요. 조금 레벨업(?)이 되면 퐁듀, 고등어구이, 굴라쉬 등도 즐길 수 있게 되실거에요 ^^
독일 주요 도시들의 크리스마스 마켓 어디든 다 구성, 음식메뉴 등은 크게 차이는 없을거에요.
지금 시즌에 독일에 들르시는 분들은 무조건 크리스마스 마켓 방문하셔야 합니다.
Sammy네는 올해 현재까지 프랑크푸르트, 바트뷤펜, 하이델베르크, 슈투트가르트의 크리스마스 마켓들을 방문했구요.
오늘은 로텐부르크에 가기로 했습니다.
내일 토요일에는 프랑스의 스트라스부르, 일요일에는 바이에른주의 뮌헨 등을 방문 예정입니다.
그리고 다음주는 스위스 그린델발트로 가구요.
그나저나 대부대(?) 이끌고 여기저기 열심히 다니려니까 저도 이제 힘이 많이 딸리네요.
블로그 포스팅할 시간도 없어요 ㅋ
업데이트가 늦어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
Sammy의 블로그 이웃분들도 모두 이번 주말에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신나고 즐겁게 즐기실 수 있기 바라구요.
Merry Christmas~~!!
Frohe weihnachten~~!!
'Sammy의 이민자료실' 운영자 Sam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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