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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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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퀘 테레(Cinque Terre) 마을 구경, 시로코(Scirocco), 그리고 해산물 모듬튀김(Fritto Misto) 오늘은 친퀘 테레의 5개의 마을들을 둘러봤습니다. ​ 친퀘 테레, 즉 'Cinque Terre' 는 '5개의 땅'이라는 뜻이라는 것 다 아시죠? ​ 현재 저희 가족은 몬테로소 알 마레(Monterosso al Mare)에 머물고 있어서, 이 동네는 충분히 다 돌아봤구요. ​ 옆 마을인 베르나차(Vernazza)부터 시작해봤습니다. 친퀘테레의 주요 교통수단은 기차에요. 물론 보트를 타고 둘러볼 수도 있는데요. 오늘 파도가 좀 세더라구요. 원래는 개인 보트 혹은 요트를 빌려서 둘러보려고 했는데요. 성수기라서 예약도 힘들고, 또 오늘밤부터 시로코(Scirocco), 즉 폭풍이 올지 모른다고 개인용 관광보트 운영 허가가 안난다네요?? 제가 정확히 이해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오늘 보니까 파도가 좀 세기는 세더라구..
친퀘 테레의 해변은 대부분 개인이 관리하는 유료 시설. 호주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 ㅋ 오늘은 아주 늦게까지 잠을 잤습니다. ​ 아침 간단히 먹고 또 잤구요. ​ 그렇게 계속 자다가 정신을 좀 차려보니, 벌써 오후 2시 정도 되었습니다. ​ 그 때가 되어서 어슬렁 어슬렁 숙소를 나섰어요. 너무도 당연하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이 해변가에 나와서 신나게들 놀고 있습니다. 다행히 일정 거리 이상을 두면서 파라솔들이 꽂혀 있더라구요. 그러나... 헉... 이런 공지가 붙어 있습니다. 해변가 정원이 다 찼으니, 더 이상 입장 불가라는 의미죠. 저는 이탈리아의 해변가는 처음 놀러가는데요. ​ 호주와는 완전히 다른 시스템이었습니다. ​ 호주에서는 개인 private beach라는 것은 정말 시드니의 아주 일부 부자동네, 초호화 저택 앞 진짜로 개인 소유 해변 정도를 의미하거든요. ​ 그런데 이탈리아에서..
광고에요. 호주에서 건강식품 직구 관심있는 분들만 참고하세요. 저 Sammy가 원래 호주 시드니 출신(?)인 것 아시나요? ㅎ ​ 98년도 7월에 군대 제대하고서 처음 나간 해외가 호주 시드니였습니다. ​ 시드니에서도 이스턴 서버브(Eastern Suburbs) 라고 불리우는 동쪽 해안가 쪽이 Sammy의 제 2의 고향이에요. ​ 그쪽 동네에 UNSW (University of New South Wales)라는 학교의 경영대학원을 다녔거든요. ​ 그리고 랜드윅(Randwick)이라는 동네에 살면서, 주로 쿠지(Coogee Beach), 본다이(Bondi Beach), 클로벨리(Clovelly Beach), 마루브라 (Maroubra Beach) 같은 곳들에서 빈둥거렸답니다. ​ 얼마 전에 이병헌, 공효진 나오는 영화 '싱글 라이더' 보고서 정말 깜짝 놀랐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