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런 기사가 있네요.
스티븐 로치라는 예일대학교 교수님인데요.
경력이 어마어마하세요.
모건스탠리에서 수석 이코노미스트로 30년 근무하셨으니까요.
해외 이민, 해외 투자, 해외 창업 등을 고려하시는 분들은 환율을 항상 고려해야 하는데요.
귀중한 정보가 위 기사에 있습니다.
꼭들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위 기사에서 달러 인덱스라는 말이 나와요.
주요 6개국의 화폐 대비 미국 달러 가치를 지수화 한 것인데요.
정확히 어떤 6개국인가 하면 이렇습니다.
Euro (EUR), 57.6% weight
Japanese yen (JPY) 13.6% weight
Pound sterling (GBP), 11.9% weight
Canadian dollar (CAD), 9.1% weight
Swedish krona (SEK), 4.2% weight
Swiss franc (CHF) 3.6% weight
즉...
미국 달러가 약세라는 의미는 상대적으로 위의 환율들이 오른다, 절상된다는 의미로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미국 달러의 강세 약세를 나타내는 지표로 달러 인덱스 말고, 블룸버그 달러 스팟 인덱스라는 것이 또 있습니다.
마침 이 교수님이 블룸버그하고도 인터뷰를 하셨어요.
동영상 잘 보시면 교수님이 미국 무역 대표부의 로버트 라이트하이저를 이렇게 깝니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는 변호사 출신으로 경제학에 대해서 아는 것이 전혀 없다"
마치 미국 시트컴 '빅뱅이론'에서 쉘든이 이론물리학 이하는 다 잡학 취급하는 것과 비슷한 느낌으로 말씀하시네요 ㅋㅋㅋ
아무튼...
블룸버그 달러 스팟 인덱스는 아래의 통화들을 포함합니다.
여기는 6개국이 아니라 10개국 화폐를 고려하는데요.
원화도 작은 비중이지만 끼어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교수님의 말씀대로라면 향후 원화가 달러 대비 강세가 될 것이냐... 약세가 될 것이냐...
워낙 위의 블룸버그 인덱스에서 원화 비중이 작아서 여전히 애매합니다.
원화는 달러를 추종할지, 반대로 움직일지... 확실치 않습니다.
다만, 저 Sammy가 직접 모니터링한 한가지 확실한 최근 몇주간 주요 환율 추세는...
원화가 미국달러의 강세, 약세에 따라서 환율이 움직이고 있고고, 결과적으로 유로화, 호주달러 등에 비해서 상당히 약세라는 것입니다. (즉 유로화, 호주달러 등이 원화에 비하여 평가절상 되었음)
즉, 현재 분위기는 원화는 미국 달러의 운명을 따라가고 있다... 이렇게 분석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추후 미국달러 및 원화의 동반 하락을 대비하려면 가급적 유로화, 엔화, 파운드화, 캐나다 달러, 스위스 프랑, 호주 달러 표시 자산들로 분산투자를 고려해보면 좋을 듯 합니다.
특히 해외 이민, 유학, 투자 등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Sammy의 이민자료실' 운영자 Sammy
제가 작년말부터 호주달러 자산들을 주로 모았었답니다. 근 15년 만에 상당히 약세였었거든요. 그런데 불과 최근 몇개월만에 이렇게 많이 올랐네요. 그리고, 현재 호주 은행들이 팬데믹으로 인하여 9월달까지 대출금 이자를 유예해주고 있는데요. 9월 이후에는 부동산 급매물, 강제경매물들이 많이 나오지 않겠느냐... 이렇게 예상들 하고 있답니다. 참고들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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