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ammy를 통해서 이민을 진행하시는 분들의 패턴은 대체로 유럽쪽 국가들로의 이민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독일, 노르웨이, 스웨덴 등 대체로 알프스 이북 국가들 경우, 일정 수준의 학력, 자금만 확실하다면, 최초 거주허가 승인부터 영주권 전환까지 거의 큰 어려움 없이 보장이 되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런 유럽 국가들보다는 꼭 영어권 국가로의 이민을 희망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에는 아무래도 좀 더 많은 교민들이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초기 정착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이 기타 유럽국가들에 비해서 덜하기도 하구요.
딱히 영어를 잘하는 것은 아니지, 그래도 독일어, 노르웨이어, 스웨덴어보다는 조금이라도 더 익숙하잖아요.
아무튼, 이런 영어권 국가로의 이민을 꼭 고집하는 분들에게 저 Sammy가 추천하는 방법이 있느냐...
딱 두가지 있습니다.
1. 제대로 된 대학/대학원 '유학 후 취업 후 이민' 방법이 한가집니다.
가장 정석적 방법일지 몰라요.
해당 국가에서 정말 필요로하는 아주 유망한 전공, 직종으로 현지 대학/대학원 공부를 하고, 졸업하여 구직활동을 할 수 있는 임시취업비자를 받고, full time permanent job offer를 해주고 visa sponsor를 해줄 수 있는 고용주를 찾아서 영주권 전환하는 방법입니다.
통상 한국에서 공부 좀 한다는 소리를 들었고, 영어능력을 최소 IETLS 7.0 이상 만들 수 있는 비교적 젊은 분들이 이 방법에 도전하면 승산이 있습니다.
전공은 대체로 이공계, 최소 상경계열은 되어야 승산이 있습니다.
절대로 무슨 용접, 요리, 기타 기능직 직업학교 공부해서 취업 성공하고 이민하겠다...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엉터리 사기성 '유학 후 이민'으로는 불가능하니 오해하시면 안됩니다.
2. 두번째 방법으로는 사업이민이에요.
미국,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모두 현재 전반적으로 이민이 꽤 어려운 상황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업이민의 길은 꽤 열려있습니다.
특히 제대로 된 스타트업 창업이라면 대환영하는 상황입니다.
반대로 무슨 식당류, 카페류, 기타 소매업류의 사업이민은 해당 국가에서도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심사가 더욱 더 까다롭구요.
또, 실제 이런 자영업류의 사업들은 자본만 3~4억 투입하고서, 제대로 된 수익 내기가 어려워요.
잘되봐야 인건비 겨우 건지는 수준입니다.
차라리 3~4억을 제대로 된 ETF, 지수, 펀드 등에 분산투자하는 것보다도 수익이 안나는 것이 이런 자영업류 비지니스들이에요.
이런 저런 이민업체들에서 무슨 프랜차이즈 인수하면 사업이민할 수 있다 광고들 하는데요.
신청자가 과거에 어떤 학력, 전공, 경력, 어학능력 등을 가지고 어떤 커리어를 이어왔는지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서, 무조건 피자집, 아이스크림집, 카페, 레스토랑 등을 하면 손쉽게 성공할 수 있을까요?
그보다는 이민희망자의 조건, 상황, 능력 등을 충분히 분석해서, 그에 걸맞는 사업 계획을 준비하고, 제대로 스타트업 창업을 진행하는 것이 훨씬 더 최초 사업비자 승인, 영주권 승인 및 차후 소득 유지 등을 위해서 유리할 것입니다.
물론 스타트업 창업하면 다들 어렵게 생각하시는데요.
스타트업 창업은 맨땅에 헤딩하는 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이미 해외의 주요 경영대학원의 'entrepreneurship' 과정들을 참조해보면요.
상당히 정형화된 스타트업 창업에 관련된 프로세스들이 있습니다.
그 준비된 단계들을 차근차근 밟아나가다 보면, 성공할 비지니스, 실패할 비지니스 빨리 구분, 결정이 납니다.
결국 이런 프로세스들을 될 때까지(?) 반복하다보면, 유니콘급 성공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 현지 중산층 혹은 그 이상 수준의 안정적 소득을 내는 정도는 얼마든지 어렵지 않게 가능하다고 저 Sammy가 장담합니다.
물론 설사 실패를 하더라도, 데미지가 크지 않도록 애초에 사업계획을 잘 세울 필요가 있구요.
또, 그런 실패들을 통해서 뭔가를 제대로 배울 수 있다면, 그런 수업료를 내는 것이 절대 손해가 아니기도 합니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설사 실패를 하더라도, 사업비자, 영주권까지 확실하게 확보를 할 수 있다면, 이미 그것으로 성공이기도 하구요.
이것이 바로 '스타트업 창업을 통한 이민'의 묘미랍니다. ^^
물론 영어권 국가들의 사업이민은 유럽쪽 국가들에 비해서 좀 더 많은 자금이 들어가고 더 큰 리스크를 떠안고 시작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만...
그래도 영어권 국가로의 이민을 고집하는 분들에게는 어떻게 보면 최선의 혹은 최후의 방법이 될 것입니다.
나는 꼭 미국,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등으로 이민을 가야겠다는 분들은 꼭 저 Sammy가 추천하는 위의 두가지 카테고리 중 하나를 선택하여 준비해보시면 큰 낭패는 없을 것입니다.
성공이민하는 그날까지 다들 화이팅하시기 바랍니다.
'Sammy의 이민자료실' 운영자 Sammy
스타트업 창업을 간단히 설명해보면 이런 과정이에요. 현재의 시장에서 충족되지 않는 어떤 요구사항을 발견하고, 그에 대한 상품 혹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을 비지니스화하는 것이랍니다. 참 쉽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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