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런 어처구니 없는 뉴스가 있네요.
"의욕 사라졌다" 정부 대책에 생산 중단 선언한 마스크업체
대한민국은 자본주의 사회 아닌가요?
마스크 전문 제조업체는 돈 벌면 안되는건가요?
남들이 다 돈되는 사업만 할 때 나름 국민 보건을 위해서 큰 돈은 안되지만 꾸준하게 마스트 제조업을 하다가, 어떻게 보면 하늘이 준 대박의 기회인데, 이 기회에 좀 더 이윤을 남기면 그게 그렇게 죄가 되는 건가요?
원래 세상 돌아가는 이치가 남의 불행이 나의 기회가 되기도 하고, 남의 이득이 나에게 손해가 될 수도 있는 것아닌가요?
옛부터 내려오는 이런 이야기가 있죠.
어떤 어머니가 자식을 둘을 뒀는데요.
한 명은 우산 장수고 또 다른 한 명은 짚신 장수에요.
비가 오면 짚진이 안팔려서 걱정, 해가 뜨면 우산이 안팔려서 걱정인거죠.
하지만 거꾸로 생각해보면...
비가 오면 우산 장수 아들이 돈을 많이 벌어서 좋고, 해가 쨍쨍하게 뜨면 짚신 장수 아들이 장사가 잘되서 좋은 겁니다.
갑자기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대부분의 산업이 침체를 겪고 불황에 빠져 있을 때, 마스크 제조업체, 기타 위생 관련 업체, 병원, 제약사, 기타 의료제품 제조업체 등이라도 돈을 많이 벌고, 부가세, 법인세 많이 내주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업체들도 물 들어 올 때 노를 저을 권리 정도는 있잖아요?
그런데, 나름 호황을 누리고 있는 이런 업체들까지, 수익을 내지 못하도록 정부 규제를 해서 아예 사업을 접게 만든다...
너무 안타깝습니다.
뭐 이런 일들이 대한민국에서는 늘상 있어왔으니까 뭐... 놀랍진 않아요.
그런데 이뿐만이 아니에요.
최근에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에 묻혀서 잘 안알려진 또 다른 중요한 사건사고가 하나 더 있죠.
타다 금지법 국회 법사위 통과...이재웅 "혁신 금지한 정부와 국회 죽었다"
법원에서 '타다'가 기존 운수사업법 테두리 안에서 법을 충분히 지켰고, 결과적으로 '버스 렌트 사업'이 맞다라고 합법 판정을 내려줬어요.
그랬더니, 어디 택시업계 친인척이 있는지, 직간접으로 로비를 받았는지, 국회의원들 몇 명이서 아예 이를 무력화 하는 법을 통과시키네요.
반면에...
인터넷은행법 국회 처리 불발…KT, 케이뱅크 최대주주 막혀(종합)
기존 똥배짱, 철밥통 은행들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만들겠다는 신생스타트업 핀테크 회사들을 도와줄 수 있는 인터넷 은행법에 대해서는 처리가 불발되었어요.
물론 공정거래 좋죠.
하지만 냉정하게 생각해보면요.
도대체 그동안 대한민국 은행들이 얼마나 '공정'하게 경쟁을 해왔나요?
독점적 지위를 가지고, 땅 짚고 헤엄치는 영업을 그동안 해왔고, 오히려 불법행위로 따지면, KT 뺨 때리게 수많은 정경유착, 엉터리 대출, 사기 금융상품 판매 등등등
IMF의 주범들이 도대체 누굽니까?
전세계 금융위기 때, 리만브라더스 인수하기 직전까지 간 곳이 IT 업체였어요? 은행, 금융 관료들이었어요?
해외 사모펀드 론스타랑 짝짝꿍 해서 전국민의 자산을 헐값으로 넘긴 놈들이 통신사였어요? 은행, 금융 관련 정부 조직들이었어요?
KT가 그동안 해왔던 불공정 거래야 이런 매국노들에 비하면 사실 애교죠.
참... 안타깝습니다.
혹시 저 Sammy의 블로그를 보시는 분들 중에서 '타다' 관계자분들 혹은 각종 핀테크 관련 업체 관계자분들, 마스크 제조업체 관계자분들 있으시면요.
꼭 좀 저 Sammy에게 연락주세요.
저하고 같이 협력해서, 해외 주요 선진국들로 진출하시죠.
참고로, 한국의 대부분의 규제들은, 해외에 나가는 순간 무효가 됩니다.
한국에서 불법이던 수많은 비지니스들이 해외에서는 아주 최첨단 스타트업 비지니스 아이템이 됩니다.
한국에서 말도 안되는 규제들로 고통받고 있는 수많은 스타트업 기업들...
저 Sammy가 해외 진출 적극 도와드릴테니, 해외에서 대박나면 저랑 그 수익 나눕시다.
'Sammy의 이민자료실' 운영자 Sammy
2019년 하반기 기준 독일에서 나름 잘 나가고 있는 핀테크 업체들이랍니다. 한국의 핀테크 스타트업들도 절대 이런 업체들에 비해서 뒤지지 않습니다. 전세계 선진국들 어디로 진출해도 충분히 성공할 가능성이 커요. 저 Sammy랑 같이 대박 한 번 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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