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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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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영성체한 지 40여년 만에 드디어 바티칸 방문 저희 가족의 여름방학 맞이 로마 여행 사진 계속 올려봅니다. 이번 이탈리아 로마 여행의 시발점은 둘째의 콜로세움에 대한 호기심이었어요. 영화 '글래디에이터'를 보고서 몇 년 전부터 콜로세움에 가보고 싶다고 했었거든요. 콜로세움 내부까지 다 봤으니 이제 소원성취했네요. 주세페 가리발디 장군의 동상(Monumento Giuseppe Garibaldi)입니다. 로마 시내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지아니콜로 언덕 혹은 테라스(Belvedere del Gianicolo)라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런 느낌의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이건 강가의 노점상들이에요. 일종의 야시장 같은 것인데요. 좀 늦게 갔더니 파장이더라구요. 천사의 다리(Ponte Sant'Angelo)를 배경으로 한 장. 참고로 영화 '로마의 ..
피렌체를 스치듯 지나고, 드디어 로마에 입성 Sammy네 가족은 로마 숙소에 무사히 잘 도착했습니다. ​ 별다른 사건사고나 고속도로 정체 없이 잘 이동했어요. ​ 오늘은 아침 식사를 거르고 출발했습니다. ​ 그래서 시간이 좀 여유가 있어서, 점심을 고속도로 휴게소의 맥도날드가 아니라, 로마 가는 길 중간에 있는 도시 피렌체의 전경이 보이는 꽤 괜찮은 레스토랑에서 먹기로 했습니다. 아침 식사 비용도 굳었으니까 점심에 몰빵하는거죠 ㅎㅎ 저기 흐릿한 배경 뒤로 피렌체 대성당이 보이시나요? ^^ 원래 성수기에 이렇게 피렌체 전경이 잘 보이는 레스토랑에 예약도 없이 대가족이 무작정 가서 테이블을 잡는다는 것이 쉽지가 않은데요. 코로나 덕분(?)에 레스토랑에서도 정말 가장 좋은 자리를 내주네요. 그나저나... 어떤 분들은 지금 이탈리아나 기타 유럽 국가들에 ..
모나코 몬테 카를로 - 견물생심 이번 여름에 Sammy네 가족이 놀러가기로 한 모나코 소개하는 영상이에요. ​ 쓸데 없이 음악 소리가 크니 볼륨 낮추고 보시면 좋습니다. ​ 별 내용은 없습니다. ​ 그냥 모나코 몬테 카를로 주변의 모습들 찍은 내용이에요. ​ 몬테 카를로가 뭘로 유명하냐면, 원래 요트 정박장 옆에 카지노가 있어서 그래요. ​ 이 카지노에 전세계에서 요트 타고 놀러오는 억만장자들이 많이 모이거든요. ​ 대게 무슨 007 영화, 혹은 유사 아류작(?) 스파이 영화들, 무슨 재벌, 공주 주제로 하는 코메디 영화들 등에 단골로 등장하죠. ​ 얼마 전에도 저희 둘째랑 로완 앳킨슨 주연의 '쟈니 잉글리쉬 3편'을 집에서 봤는데요. ​ 여기서는 모나코는 아니지만 바로 근처의 니스와 칸 중간에 조금 덜 알려진 앙티브가 주요 배경으로 ..
비 오는 뉴욕 맨하탄 미드타운 산책 동영상 - 어쩌면 미래에 다시 경험할 수 없을지도 모르는 풍경 어떤 할 일 없는(?) 유튜버가 비오는 날 저녁 미국 뉴욕의 맨하탄 거리를 이리저리 그냥 걸어다니면서 찍은 동영상이에요. ​ 빗소리, 그리고 그 뉴욕 맨하탄 미드타운의 북적거리는 느낌... 별거 아닌데, 이상하게도 묘하게 이거에 빠져서 계속 보게 되네요. ​ 아마도 현재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하여 어디 멀리 가지도 못하고, 꼼짝없이 독일 시골집에만 틀어박혀 있는 이 상황이 이런 동영상에 저를 더 빠져들게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물론 지금 뉴욕 맨하탄을 가더라도 위와 같은 감성(?)을 다시 느끼기는 힘들 것이구요. ​ 어쩌면 이 동영상에 나오는 뉴욕 맨하탄 미드타운의 풍경은 미래에는 거의 볼 수 없는 역사 속 한 장면으로 기억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이르면 뭐... 아주 허무합니다. ​ 예전에는 아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