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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시골동네 산책하기 휴교령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지친 아이들을 데리고 시골동네 산책 다녀왔습니다. ​ 한 2시간 정도 밭길, 숲길을 걸으니 몸과 마음이 다시 살아나는 느낌이 있네요. ​ 셋째가 작년만 해도 조금 많이 걸으면 힘들다고 안아달라고 투정을 부렸는데요. ​ 이번에는 2시간 동안 거의 쉬지도 않고 혼자서 다 걸었습니다. ​ 좀 더 자주 산책 나와야 할 것 같습니다. ​ 안그러면 집에서만 뒹굴거리다가 확찐자 되겠네요 ㅎㅎㅎ ​ 'Sammy의 이민자료실' 운영자 Sammy
학생이 아니라 교수의 자리를 위해서 존재하는 전공, 학과들이 꽤 많다 오늘 이런 기사가 있네요. ​ 대학 온라인 강의 만족도 7% 불과… 학생들 “등록금 돌려달라” 요즘 한국 대학가가 다 문을 닫은 상황인데요. ​ 급하게 온라인으로 강의를 진행하기는 하는데, 매우 내용, 형식 등이 허접한 모양입니다. ​ 이에 학생들이 등록금 아까우니, 돌려달라... 뭐 이런 시츄에이션인 것이죠. ​ 사실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습니다. ​ 워낙 코로나19 바이러스 팬데믹이 갑자기 오는 바람에 항상 오프라인 강의 위주로 운영되던 한국의 대학들이 단시간 내에 이를 온라인 체제로 바꾸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 하지만... ​ 이미 세상이 온라인 위주로 개편되고 전국민 1 PC, 1 스마트폰 체제가 된지는 꽤 되었어요. ​ 이런 기술의 변화, 인터넷의 일상화 상황에서 한국의 대학들이 오프라인..
배달의 민족 없이 운영이 안되는 자영업은 빨리 접어야 합니다 오늘 이런 슬픈 뉴스가 있네요. ​ "다 떼고 남는 게 없다"…'배민' 수수료 '인상' 배달의 민족에 이런저런 수수료 떼고 나니까 치킨집, 중국집, 족발집 등 자영업자들이 남는 것이 없다고 하소연 하는 내용입니다. ​ 안타깝지만... ​ 이 분들 장사 빨리 접는 것이 좋아요. ​ 배달의 민족 같은 업체를 통하지 않고서, 주문, 매출이 별로 없다면, 그 비지니스는 시장 경쟁력이 없는 것이에요. ​ 경쟁력이 없는 비지니스는 빨리 중단하고, 자신만의 독특한 특장점을 찾아서 그에 맞는 사업으로 새롭게 도전해야 합니다. ​ 그럼 또 이런 말씀들 해요. ​ '이미 들어간 시설비, 고정비 등이 있어서 털지도 못한다...' ​ 그걸 아시는 분들이 왜 그런 무모한 투자를 덜컥했었나요... ㅜ.ㅜ ​ 그럼에도 불구하고, ..
화창한 봄날 삼겹살 바베큐 파티 날씨가 너무 좋아서 집 안에만 있기 아깝네요. ​ 하늘도 파랗고, 바깥 기온도 이제 정말 봄이구요. ​ 집 정원에 봄맞이 들꽃(?)이 여기저기 피어있네요. ​ 그래서 점심에 집 정원에서 삼겹살 바베큐 먹었습니다. 너무 날씨가 좋아서 토요일 점심은 정원에서 삼겹살 바베큐 먹었네요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숯에 불도 잘 붙네요. 아주 화력이 좋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좀 더 다양한 고기들을 준비했어야 하는데... 아쉽습니다. 뉘른베르크 소세지도 숯불에 제대로 잘 구웠어요. 저희 셋째가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저는 술을 잘 못해서 오늘도 2.5% 도수의 라들러로 입가심 소세지를 먹으면서 신이 난 셋째 ​ 원래 이번 부활절 연휴에는 TGV, 유로스타를 타고 영국 런던 놀러가는 것이 계획이었는데... 너무 아..
미국 저소득층 실업자들의 52% 단 3개월을 버틸 예금도 없다 미국에서 흥미있는(?) 통계 자료가 나와서 알려드립니다. ​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 팬데믹 상황으로 인하여, 미국의 경우 벌써 천만명 이상의 실업자가 발생한 상황인데요. ​ 과연 미국인들은 월소득이 없을 경우 몇개월 정도의 버틸 수 있는 예금을 가지고 있는가에 대한 조사 결과에요. ​ ​ 자료의 신뢰도부터 따져보면요. ​ 미국의 경제뉴스 전문 채널인 CNBC 방송에서 2,200명의 성인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조사했구요. 2% 정도의 오차율이 있다고 합니다. ​ 이 정도면 꽤 믿을만한 소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 통상 미국에서는 연봉 50,000불 이하의 소득자를 대체로 저소득층으로 분류하고, 50,000~100,000불 소득자를 대체로 고소득층으로 분류하는 모양이에요. ​ 위 조사자료에 의하면요. ​ ..
독일 코로나19 지원금 15,000유로 입금 인증 오늘 아침 일어났더니 반가운 소식이 있네요. ​ 독일 정부의 코로나19 바이러스 팬데믹 사태에 대한 긴급 지원금이 입금되었습니다. ​ Sammy가 대표이사로 근무하고 있는 스타트업 회사의 법인 계좌로요. ​ 15,000 유로입니다. ​ 신청한지 2~3일 만에 입금되는 것 같습니다. ​ 사업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설사 중장기적으로 흑자가 나도 단기적 현금 유동성에 문제가 생기면 회사가 부도나는 법이거든요. ​ 이 독일 정부의 지원금은 이런 유동성 문제 해결에 엄청난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정말 메르켈 총리 이하 독일 정부에 너무 감사합니다. ^^ ​ 반면에... ​ 한국의 자영업자분들, 소상공인분들에게는 너무 미안하네요. ​ 이 상황에 긴급 지원금은 커녕 대출도 이런저런 이유들로 다 거절되고 어렵..
금수저 출신이 아니지만, 부자가 되고 싶으신가요? 오늘 이런 기사가 있네요. ​ 금수저 아니어도 41세에 부자 되는 방법은… 기사 한 번 읽어보세요. ​ 한국의 '부자'들에 대한 분석 자체는 꽤 유용한 정보입니다. ​ 다만, 저 Sammy가 추가로 짚어드리고 싶은 부분들이 몇가지가 있어요. ​ 1. '부자'의 정의는 무엇인가? ​ 위 기사에서는 그냥 단순히 '금융자산이 10억원' 이상 있는 사람이라고 했네요. ​ 물론 이 정도 자금의 여유가 있다면, 당연히 통상적 의미의 부자가 맞기는 한데요. ​ 만약 통장에 있는 그 10억원을 쓰고 즐길 시간도 없다면, 그 사람은 진정한 부자일까요? ​ 혹은 10억원은 있지만, 이런저런 지병으로 인하여 병실 밖으로, 집 밖으로 나가지도 못한다면, 과연 부자로서 신나는(?) 삶을 즐길 수 있을까요? ​ 혹은 아침 6~7..
2주 만에 미국 실업자 1000만명 발생 - 이제는 대공황 시대로 진입(?) 이런 뉴스가 미국에서 긴급하게 들어오네요. ​ 미 실업수당 청구 665만건으로 폭증…2주새 1천만명 실직 쓰나미(종합) 사상 유래가 없는 수준의 실업 사태라는 것을 불과 며칠 전에 알려드렸었죠. ​ G20 화상 정상회의 쾌거(?) 뒤에 숨겨진 경제 위기 바로 며칠 전에 설명드린 1주 동안 330만명 실업자 발생은 유사 이래로 듣지도 보지도 못한 그런 최악의 상황이었는데요. ​ 바로 그 다음주는 660만 실업자라니... ㅜ.ㅜ ​ 합이 천만명... ​ 이런 만화같은 그래프가 현실세계에서 발생하다니... ㅜ.ㅜ ​ 설마 셋째주는 실업자 990만 발생은 아니겠죠? ​ 하지만, 이제 최소한 한가지는 확실해진 것 같습니다. ​ 현재의 상황은 2008년 금융위기, 1997년 IMF 외환위기 정도하고 비교하면 안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