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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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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의 빅데이터를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구글이 재택근무를 내년 여름까지 연장 구글 "재택근무 1년 더" 오늘 이런 뉴스가 있네요. ​ 구글에서 재택근무를 1년 더 연장, 즉 내년 7월까지 출근 안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는 내용입니다. ​ 구글에서는 최소 1년 이내에 현재 상황이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한거죠. ​ 참고로 구글은 전세계의 사용자들 검색정보, 스마트폰 이용 데이터, 기타 온갖 뭔지 모를 빅데이터를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회사들 중 하나입니다. ​ 지금 여기저기서 백신이 개발되고 연말까지 상용화가 될 것이라고 떠들고 있지만... ​ 빅데이터를 쥐고 있는 구글이 보기에는 아니라는 것이죠. ​ 실제 얼마 전에 빌 게이츠도 비슷하게 이야기 했어요. ​ 백신 개발이 여러군데에서 이루어지고 있지만, 백신이 효과가 있으면, 대량생산이 불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고, 대량생산이 가능한..
쿠르드족 난민 소녀가 하버드 로스쿨 출신 변호사가 되다 -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교육의 힘 오늘은 1991년 생인 뉴질랜드 아가씨 한 분 소개해드릴게요. ​ 레즈 가르디(Rez Gardi)라는 분입니다. ​ ​ 이쁘게 생기셨죠? ^^ ​ 하지만 뭔가 백인은 아니에요. ​ 국적은 뉴질랜드이지만, 실제로는 쿠르드족 출신이에요. ​ 참고로 쿠르드족은 인구가 3~4천만명 정도 되는 꽤 규모가 큰 민족인데요. ​ 나라가 없어요. ​ 쿠르드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 번 아래 링크를 참고해보세요. ​ 쿠르드족 정말 쿠르드족 비운의 역사는 눈물 없이 보기가 힘들답니다. ㅜ.ㅜ ​ 아무튼 레즈 가르디도 이런 슬픈 쿠르드족 출신 아기로 태어났어요. ​ 그것도 파키스탄의 난민 캠프에서요. ​ 엄마는 이라크 지역에 머물던 쿠르드족 출신이었는데, 사담 후세인의 화학탄 공격으로 가족들을 잃고, 겨우 목숨만 건져 도망..
현재 유럽 주요 관광지들은 여행하기 최적의 상황 - 그 많던 미국인, 중국인 관광객들이 모두 사라짐 우연히 미국의 유명 토크쇼 진행자인 코난의 최신 코믹스러운 동영상을 발견했어요. ​ '미국인이 없는 유럽으로 관광오세요~~'라는 내용입니다. ^^ ​ 요즘 정말 유럽의 주요 관광지들이요. ​ 비교적 한산해요. ​ 미국인 없죠. ​ 중국인도 없습니다. ​ 기타 동남아시아, 중동, 중남미, 인도 관광객들도 없습니다. ​ 그냥 유럽에 거주하는 사람들만 현재 유럽을 즐길 수 있는 상황입니다. ​ 그래서 숙박비도 저렴해졌고, 레스토랑, 카페들의 서비스도 너무 좋아졌어요. ​ 사진보시면 눈치를 채실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요. Sammy네 집 인근에서 가장 큰 쇼핑몰의 한 카페에서 간단한 카푸치노, 마키아또, 핫초코만 시켜도, 작은 젤라또 콘을 그냥 서비스로 줍니다. 간단한 아침용 샌드위치 하나 시켰는데, 딸기, 말린..
교사는 줄이고, 의사는 늘린다. [속보] 초등교사 신규채용 줄인다…최대 연 900명 감축 초등교사의 신규 채용을 연간 최대 900명씩 감축한다고 합니다. ​ 아주 당연하죠. ​ 아이들이 태어나지를 않는데요 뭐... ​ 전세계 유래가 없는 최저 출산율을 고려하면 어쩌면 이보다 더 많은 감축이 필요할지도 몰라요. ​ 반면에 의사는 늘인다고 합니다. ​ "10년간 의대 정원 4천 명 증원"…3천 명은 '지역 의사' 이 부분도 이해가 되요. ​ 요즘 한국에서 공부 좀 하는 고등학생들 1순위 지망이 의대라고 합니다. ​ 지방 의대까지 커트라인이 장난이 아닌 모양이에요. ​ 문제는 의사지만 돈이 안되는 전공들은 지원자를 채우지도 못한다고 합니다. ​ 예를 들어서 흉부외과, 외과, 진단검사의학과, 핵의학과, 병리과, 방사선종양학과, 소아청소년과, ..
전세계적으로 실직자가 넘쳐나는 상황. 이제는 블루칼라뿐 아니라 화이트칼라까지도 해고 위기 "전세계 항공사 40만명 실직 또는 실직 위기 상황" 오늘은 이런 슬픈 뉴스가 있네요. ​ 전세계 항공업계 종사자 40만명이 이미 사실상 실직 혹은 실직 위기라는 것이죠. ​ 지금 독일, 유럽의 여름은요. ​ 하늘이 너무 파랗고 이쁘답니다. ​ 그리고 원래 팬데믹 전에는 그 파란 하늘 위에 비행기가 지나간 흔적, 즉 비행운이 정말 바둑판 줄처럼 이리저리 어지러이 남아 있었죠. ​ 그런데 요즘은요. ​ 그냥 파란 하늘만 덩그러니 보이거나, 그저 비행운 하나 둘 있을까 말까... ​ ​ 한국 경우는 저가항공사들부터 슬슬 망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스타 '대량 실직' 위기…창업주 이상직은 "정부가 살려야" 저가항공사뿐 아니죠. ​ 사실 아시아나도 망한 것이나 다름이 없는 상황... ​ 협상 교착 장기화…‘아..
한국 가계 빚 세계 최대 수준, 국가 부도 위기 증가 - 글로벌 분산투자만이 살 길 [친절한 경제] 한국 가계 빚 '세계 최대'…부동산 한몫 오늘은 이런 뉴스가 있네요. ​ 한국의 가계 빚이 세계 최대 수준이다... ​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닙니다. ​ 그리고 더 문제는 이 빚의 대부분은 부동산 몰빵 때문이라는 것이에요. ​ 또 심각한 부분은 부동산 몰빵을 하다보니, 은행 빚뿐 아니라 소위 '갭투자'라고 해서 남의 전세금까지도 같이 묶여 있어요. ​ 이건 국제금융에서 통계에도 잘 안잡히죠. ​ 한국말고는 전세 제도라는 것 자체가 존재하지 않으니까요. ​ 그래서 사실 더 위태위태합니다. ​ 이 상황에서 이런저런 이유로 어쩔 수 없이 미국이 금리를 올리잖아요? ​ 영혼까지 끌어서 아파트에 몰빵한 한국의 수많은 가정들은 파산이에요. ​ 게다가... ​ 지금 정부는 억지로 수도권 주요 지역들의 ..
일자리 없는 청년 166만명을 위한 조언 - 글로벌 노동시장의 흐름을 알아야 한다 졸업했는데 일자리 없는 청년 166만명…통계 작성이래 최다 최근 몇 년 동안 한국의 취업난이 심했죠. ​ 특히 경력,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의 실업률이 특히 높습니다. ​ 엎친데 덮친격으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하여 망하고 사업 축소하는 회사들이 속출하고 있구요. ​ 그럼 이런 망한 회사들에서 배출되는 경력 5~10년 이상 숙련된 경력직 노동자들하고 시장에서 경쟁해야 하는데, 학교 갓졸업한 사람이 당연히 불리할 수 밖에 없죠. ​ 게다가 더욱 더 근본적인 문제는요. ​ 한국의 구직자분들이 글로벌 노동시장의 수요와는 무관한 학력, 전공 등에 자신의 삶을 올인하고 좌절하는 경우들이 너무 많아요. ​ 그 이유는 한국 대학 교육이 학생들의 노동시장 진출과는 너무나도 동떨어지게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에요. ​ 위의..
미국 주택담보대출 금리 사상 최저 - 줍줍의 기회 미 30년 모기지 금리 사상 최저…3%선 밑돌아 오늘 이런 기사가 있네요. ​ 코로나19 팬데믹 덕이라고 해야할까요... ​ 최근 30여년 동안 기준 미국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최저 수준까지 내려왔다고 합니다. ​ 그래서 이자가 얼마냐... 2.98% 정도 되는 모양이에요. ​ 주요 선진국들 기준으로 봤을 때 나쁘지 않습니다. ​ 여유 자금이 있는 분들은 현재 거의 20% 정도까지도 가격이 하락한 미국 부동산 줍줍(?)하실 수 있는 기회일지도 모릅니다. ​ 뉴욕 맨해튼 아파트값 18% 급락…"한강 이남 11개구 평균 수준" 다만, 문제는 미국 경우 영주권 등을 취득하기 위한 방법들이 현 시점에 상당히 불투명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 투자이민도 투자금 날리기 쉽상이고, 취업이민도 언제 처리가 될지 애매하고...